[뉴스그래픽]구미경제…실물경제 개선, 기업경영 리스크 높아져

수출 ‘맑음’이지만 원자재價는 ‘번개’

[뉴스그래픽]구미경제…실물경제 개선, 기업경영 리스크 높아져 - 산업종합저널 동향


올해 구미의 수출, 국가5산업단지 분양률 등이 전년 동기간 대비 상승해 실물경제는 개선됐지만, 원자재가격과 유가가 급등해 기업경영 리스크가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구미상공회의소는 ‘각종 경제지표로 분석해 본 구미 기상도’를 통해 ‘맑음(증가)’, ‘보통(보합)’, ‘비(악화’), ‘번개(기업경영 리스크)’로 분류했다.

자료에 따르면 수출, 5단지 분양률, 기업투자, 실업률, 환율 등 5개 부문은 ‘맑음’이다. 지난 10월까지 구미의 누적 수출액은 241억 달러로 전년 동기간 대비 24.4% 상승했고, 구미국가5산업단지 분양률은 10월 말 기준 50%를 달성했다.

50인 미만 업체 가동률, 평균연령, 외국인 수는 ‘비’로 나타났다. 올해 8월 기준 50인 미만 업체 가동률은 62.8%로 전체 가동률(74.4%)보다 11.6%가 낮은 수준이다.

평균연령은 젊은 층의 지방 근무 기피로 7년 새 4.6세가 높아진 39.7세를 기록했고, 외국인 수는 코로나 영향으로 2019년 말에 비해 424명(8.5%)이 감소해 현장 인력난을 심화했다.

높아진 해상운임비, 원자재가, 유가 등은 기업경영 리스크를 키운 ‘번개’로 분류했다. 해상운임비는 지난해 4월 이후 5.6배 상승했고, 유가와 원자재가격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최근에는 요소수가 1리터당 4~10배까지 가격이 상승해 기업경영의 불확실성을 높였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장은 자료를 통해 구미의 실물경제 개선에도 인력난, 원자재 가격 상승, 요소수 부족 사태가 기업경영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정부가 불확실성 요인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생산, 구미산단 가동업체 수 등은 전년 동기간 대비 큰 변화가 없는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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