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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가 된 메타버스(Metaverse)의 근간, ‘3D 모델링’

메타버스에 건축·인테리어·교육 등 다양한 업계 시선 몰리면서 덩달아 관심 커져

메타버스(Metaverse)란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일상 속에서 비대면 업무가 자리 잡으면서, 현실을 가상공간에 옮겨 놓은 ‘메타버스(Metaverse)’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BIM(건축정보모델)과 같은 3D 프로그램을 다루는 건축업계, 비대면 교육을 지향하는 교육업계에서도 ‘메타버스(Metaverse)’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 블록체인 서울(이하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업계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상 가구 배치 등 3D 모델링, ‘메타버스’의 기본 기술

대세가 된 메타버스(Metaverse)의 근간, ‘3D 모델링’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어반베이스(Urbanbase) 김민진 매니저

특히 메타버스의 토대라고 할 수 있는 3D 모델링 기술은 가상세계 구현에 도움을 주고 있다.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에 참가한 스타트업 어반베이스(Urbanbase)는 이러한 3D 모델링을 통해 가상 인테리어가 가능한 플랫폼 ‘어반베이스 스튜디오(Urbanbase Studio)’를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공간 설계를 위해 그려진 평면 도면을 스캔 후, 3D 도면으로 변환하는 시스템이다. 사용자가 직접 그린 도면을 3D로 변환할 수 있으며, 선택에 따라 가구를 배치해 공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어반베이스 김민진 매니저에 따르면 사람이나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CV(Computer Vision) 기술은 공간과 사진 정보를 분석 후 입력된 데이터 값으로 증강현실(AR)을 구현한다.

현재 어반베이스는 국내 가구 업체 일룸(iloom)과 일본 해외 가구 업체 니토리(NITORI) 등과 손을 잡고 홈 디자이닝 VR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김민진 매니저는 “어반베이스 스튜디오와 같은 3D 모델링 시스템은 메타버스가 부상하기 전부터 이미 건설 업계에서 활발히 쓰여왔다”며 “향후 향상된 고화질의 랜더링 기술을 개발해 현실과 더욱 유사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각종 문화재와 건축물에서도 메타버스 체험 가능해

대세가 된 메타버스(Metaverse)의 근간, ‘3D 모델링’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벤타브이알(VentaVR) 최재웅 PD

이러한 3D 모델링 시스템은 교육업계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가상현실(VR) 콘텐츠 전문 개발 기업인 벤타브이알(VentaVR)은 이번 전시회에서 가상 현장학습을 돕는 ‘벤타버스’를 소개했다.

벤타버스는 불국사, 석굴암 등 주요 문화유적지를 스캔 후, 가상의 공간으로 구현해 비대면으로 유적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간 내 이용자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제작해 교육 참여율도 높이고 있다.

벤타브이알 최재웅 PD는 “현재 EBS와 협업해 메타버스 전시회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메타버스라는 개념이 이제 막 부상하기 시작한 만큼 더욱 생생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신중히 접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벤타브이알은 교육업계 외에서도 문화재, 건축 등 다양한 영역에서 3D 모델링을 통해 생생한 볼거리를 제공해 메타버스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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