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물류 최적화 핵심 기술로 두각

모션투에이아이 최용덕 대표 인터뷰, “인공지능 기술로 물류 혁신 꿈꿔”

인공지능(AI), 물류 최적화 핵심 기술로 두각 - 산업종합저널 동향
사진=모션투에이아이 최용덕 대표


물류센터의 지게차, 카트가 이동하면 위치와 속도가 실시간으로 서버에 전송된다. 센터 내에서 이동하는 모든 물체의 움직임은 데이터로 변환돼 클라우드(Cloud)에 저장된다. 실시간으로 지게차, 카트, 작업자의 움직임을 분석해 동선을 수정하고 연계작업을 할당할 수 있다.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에 따라 국내 물류센터 건립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물류작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게 필요하다. 인공지능을 물류작업에 활용하면 카트, 로봇 등의 이동 정보를 수집하고 작업 중 비효율적인 부분을 분석해 동적자원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인공지능 물류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 모션투에이아이 최용덕 대표는 물류작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동적자원의 데이터를 분석하면 더 적은 자원으로도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

예를 들어, 수요변동에 따라 제품의 보관 위치를 변경하면 지게차·작업자의 동선을 줄일 수 있다. 이는 작업의 능률을 높여 생산성을 증가시키는 방법 중 하나다. 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한 물류 최적화가 가능하다는 게 최 대표의 설명이다.

이미지 데이터로 만든 알고리즘을 인공지능 물류 모빌리티 서비스에 적용한 모션투에이아이는 지난해 12월 ‘2020 데이터 댐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기업부문 우수사례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인공지능 기술, 물류산업 변화 이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시공간의 제약으로 인간이 하기 어려운 작업을 인공지능이 대신한다.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려는 이들에게 그 쓰임새는 매력적이다. 각각의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은 날로 커지고 있고, 물류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국내의 한 포워딩 기업은 인공지능 기술로 지게차의 가동률을 파악해 약 20%의 자원을 줄였다. 또한, 연간 운영비를 약 2억 원 정도 절감해 투자금액 대비 500%의 이익을 보는 사례를 남겼다.

최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관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물류센터의 동적자원 데이터를 시각화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지게차나 카트에 부착된 센서가 정보를 처리하는 엣지 디바이스 역할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장비 가동률 제고, 지게차 운행 중 위험 알림, 실시간 재고 검수, 제품 파손 여부 탐지 등의 서비스를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할 수 있다고 최 대표는 설명했다.

인공지능(AI), 물류 최적화 핵심 기술로 두각 - 산업종합저널 동향
사진=모션투에이아이 최용덕 대표


“미래 물류산업, 무인화, 자동화에 집중”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로봇, 장치 등이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 공장, 무인점포 등 생활 속에서 무인로봇이 활용되고 있고 머지않은 미래에는 로봇이 인간보다 더 많은 작업환경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물류산업에서도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이 모든 작업을 실행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최 대표는 “미래의 물류산업은 지속해서 무인화, 자동화로 변해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로봇들을 이용해 누가 먼저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리하는지가 관건인 만큼, 물류센터의 동적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인공지능 물류 모빌리티 서비스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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