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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속 채용박람회 ‘온라인’ 전환 통해 청년 취업 지원

경기도,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등 온라인 청년채용 박람회 열어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채용박람회들이 줄줄이 취소됐다. 기업들이 경영난을 이유로 신규채용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채용박람회 마저 열리지 않게 되면서 청년들의 구직난이 심화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각 지자체 및 정부 기관에서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도 청년채용 박람회, 온라인 전환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한 ‘2020 경기도 온라인 청년채용 박람회’는 당초 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IT ▲교육 ▲제조 ▲화장품 ▲자동차 산업 ▲식품 ▲광고‧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중견·중소기업 84곳이 참가해 비대면 채용을 진행했으며, 총 17만 명이 참가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컨설팅, 온라인 상담회관, 화상면접 채용 등 새로운 방법을 도입했다”며 “경기도 청년 채용박람회가 청년 일자리 분야의 대표 박람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속 채용박람회 ‘온라인’ 전환 통해 청년 취업 지원 - 산업종합저널 동향
화상면접 전 대기 중인 청년구직자

채용공고·입사지원·화상면접·합격자 발표 등 채용절차 언택트 방식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IT 관련 직무를 중심으로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디지털일자리·일경험지원사업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진행했다.

행사는 채용공고·입사지원·화상면접·합격자 발표까지 모든 채용절차가 언택트 방식으로 열렸다.

박람회에는 서울지역 13개 대학일자리센터의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함께 참여해 자기소개서 컨설팅 및 면접스킬 컨설팅 등 취업컨설팅을 온라인으로 제공했다.

시간 및 교통비 절감 효과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시간과 교통비 절약 등을 절약할 수 있는 반면, 보완해야 할 점도 있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면접을 본 취업준비생 A씨는 “면접 장소까지 가야할 시간과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이라며 “다만, 네트워크 환경이 원활하지 않아 면접에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이 부분이 걱정되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취업준비생 B씨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해 면접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며 “카메라를 통해 면접을 보다 보니, 현장 분위기를 알 수 없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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