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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OOK④] 민간 항공기 제작 확대하는 러시아, 향후 경쟁력은?

정부 주도로 수입 대체화 ‘주력’… 타 국가와의 협력으로 시너지 발휘해야

*[OUTLOOK]에서는 KOTRA 직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가별 주요 산업동향을 소개한다. 네 번째 국가는 영토 면적이 세계 1위인 러시아다.

정치적 이슈는 경제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곤 한다. 러시아 경제 역시 마찬가지다. 2014년경부터 크림반도 강제 합병에 따라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아온 러시아는 특히 ‘항공산업’에서 정치적 이슈에 따라 휘청이는 모습을 보여 왔다.

KOTRA에 따르면, 러시아 항공산업 중 군사용의 비중은 약 70%에 달한다. 러시아의 항공산업이 서방 경제제재의 영향력을 더더욱 피하기 힘든 구조를 지닌 산업으로 꼽히는 이유다.

정치적 이슈로부터 경제에 가해지는 악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러시아의 항공산업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항공기 부품의 수입 대체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민간기 제작’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OUTLOOK④] 민간 항공기 제작 확대하는 러시아, 향후 경쟁력은? - 산업종합저널 심층기획

“민간항공기 제작, ‘서구기업’과의 기술 협력 필수적”

KOTRA 신북방 동북아팀 박지원 박사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민간항공기 제작을 두고 “아직 많은 발전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했다.

러시아의 항공산업은 주로 전투기나 헬리콥터 등 군용항공기 제작 분야에 한정돼 발달해 왔다. 러시아 정부가 민간항공기 제작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해외 부품 의존도가 높고 기술이 미약해 더욱 체계적인 전략 마련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이유다.

민간항공기 육성을 향한 러시아의 움직임은 정부 주도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2025년까지 세계 민간항공기 제조시장의 3.2%, 군용기 제조시장의 10.9% 확보를 목표로 삼은 ‘2025 항공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함과 동시에, 항공산업 관련 제품의 수출 확대와 국산품 개발, 무역 장벽과 기술 규제 축소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하지만 박지원 박사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체계적인 전략을 토대로 한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서구 기업과의 활발한 기술 협력을 토대로 관련 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라고 말한 그는 “적잖은 시간이 투입될 프로젝트인 만큼 장기전에 대해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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